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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 자립 실현 위한 발걸음 내딛어

고양시(시장 최성)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성인여성장애인의 자립생활실현을 위한 자활공동체 만들기 ‘아람씨앗’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람씨앗’은 ‘2018년 고양시 성평등기금 사업’에 응모·선정돼 실시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자립지원 욕구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경제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역량 강화 및 자활공동체 구축과 사회통합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아람씨앗’의 프로그램은 고양시 거주 장애인·비장애인 회원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참여자들의 자활자립을 위한 반찬조리 및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한 자립기반 강화 프로그램 ‘드림 up’, ▲소외된 요보호 대상자를 발굴해 밑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공익 나눔 프로그램 ‘가치up’, ▲장애인의 사회 관계성 증진을 위한 관계증진 프로그램 ‘더불up’, ▲자조모임인 자활공동체 구축 프로그램 ‘이룸up’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 차별 속에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여성장애인들의 참여를 독려해 보다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9일(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장애인이면 상담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복지관 관계자는 “‘아람씨앗’ 사업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소정의 재료비를 기부한 후 이용할 수 있으니 고양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요청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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