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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허가과’ 2017년 운영 성과 대만족

양산시‘원스톱허가과’ 개편 후
민원처리기간 단축 및 대시민 만족도 증가


양산시가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운영하여 방문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과 전국 지자체의 모범적인 벤치마킹 대상인 ‘원스톱팀’을 2017년 ‘원스톱허가과’로 개편 후 대시민 만족도가 크게 증가하였다.

 시가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원스톱허가과의 운영성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6,000건이 넘는 민원을 법정 처리기한보다 앞당겨 처리하여 단축률은 평균 약 50%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 1년간 8,238건의 민원을 평균처리 단축율 63.5%로 처리하는 등 적극 행정으로 민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처리 단축률의 획기적 향상을 위해 ‘원스톱허가과’ 직원간 업무 연찬과 상호 소통을 강화하여 보다 신속한 민원 처리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행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는 물론 인·허가를 단일부서에서 처리함으로써 난개발 방지 효과와 더불어 민원 1회 방문으로 모든 개발관련 의문점이 해소되어 시민들의 만족도 매우 높다.

 또한, 매년 건축관계자 워크숍 개최를 통해 업무 시스템 점검 및 외부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업무처리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스톱허가과는 지금까지 범죄예방형 원룸주택 1,456건, 1,000개의 태극기 무료보급사업 시행, 다가구주택 내 쓰레기 분리수거함 947개 설치, 찾아가는 공장등록 사업, 정보통신 사용전 검사 시공방법 개선 등으로 양산시에 적합한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선도행정을 구현하는 모범 도시로 주목받으며 해마다 인근 시·군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민원처리 전담부서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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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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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