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조선해양수산

수산물 생산단계부터 안전성 강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올해 안전성 조사 목표량 1천 건-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이 전남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도록 예방차원에서 생산단계부터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물 중 생산량과 소비량 상위 20개 품목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 수산물, 방사능 오염 우려 2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오염 우려 해역 수산물과 육상 양식어가 항생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또한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품목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시료 채취, 전처리, 분석에 참여토록 해 신뢰도를 한층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다소비 수산물인 넙치, 조피볼락 등의 중금속 조사와 여름철 식중독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방사능과 농약 성분의 오염을 불식시키기 위해 홍어, 낙지, 병어, 흰다리새우를 특별관리 품종으로 확대해 관리합니다.

여기에 2017년 900건이던 수산물 안전성조사 목표량을 올해는 1천 건으로 늘리는 등 시군 수협과 협력해 조사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또한 매월 25건 이상의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조사를 해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양식어가 대상 약품 오․남용 현장지도도 강화합니다.

최연수 원장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청정 수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수산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생기면 선제 대응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해 수산물안전과를 신설해 22개 시군의 내․해수면 양식 수산물과 각 수협 위판수산물, 총 1천219건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한 수산물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도록 했습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