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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광주와 전남 군공항-민간공항 ‘교환’이 군공항 소음피해 및 위험 해소 유일한 해결책 ”

50년간 소음피해 광주 군공항 … 단순 생활불편 아닌 위험 요인

송갑석(더불어민주당/광주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치권이 사드(THADD)배치 문제에만 열을 올리고 50년간 지역주민들에게 고통을 준 군공항 소음피해 대책을 등한시 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라 지적했다.
 
송갑석 예비후보는 “군공항 이전 해법의 첫 단추는 광주시가 광주공항의 기능을 전남의 무안공항에 넘겨주고 전남이 인구밀집지역과 떨어진 곳에 군공항을 수용하는 것”이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이어 “광주시와 전남도 간 전격적인 합의가 필요하고, 그 이전에 군공항이 들어설 전남지역 주민들의 수용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며,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정치권이 먼저 나서서 일을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지역정치권이 광주군공항 문제를 방치하고 있어서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갑석 예비후보는 “광주와 전남이 운명공동체인 만큼, 광주공항과 무안공항 양향 체제가 계속된다면 광주도 죽고 전남도 죽는다는 사실을 직시해야한다”며 “향후 군공항 이전 문제가 불거질 때 국방부와 국토부 등 중앙정부의 협상력만 높아질텐데, 이는 광주와 전남은 스스로 비전을 갖지 못한 채 중앙정부의 의지를 수동적으로 집행하는 손발로 전락하는 것”이라 밝혔다.
 
또한 송 예비후보는 “정치가 모셔야할 주권자는 현재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까지” 라며 “우리 후손들에게 여전히 도심을 흔드는 전투비행기의 굉음과 거미줄이 쳐진 광주·무안공항을 물려줄 것인지, 굉음과 위험이 사라지고 전세계와 가까워지는 국제적 무안공항을 물려줄 것인지 지금 결정하고 지금 이야기 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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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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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5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7월 5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7곳을 시작으로 11일 사천 남일대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등 6곳이, 12일엔 통영의 해수욕장 3곳이 모두 개장한다. 경남의 특색있는 테마해수욕장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지자체 최초로 조성되어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패들보트 체험도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수요에 맞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남해 상주와 송정의 레저힐링테마 복합형 해수욕장, 남해 사촌 향토체험형 해수욕장 등을 운영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개장 전 안전시설 관리 상태, 각종 안전시설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해수욕장 관리청은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9명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