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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대한민국 ‘국가안전대진단’ 경남이 앞장서겠습니다

경남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대형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올해에는 지난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도내 시설물 및 건축물 등 안전관리대상 7개 분야(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교통 및 교통시설, 산업 및 공사장, 보건복지․식품, 기타) 17천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4년에 경주 마우나 리조트와 같은 해 발생한 세월호 사고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부, 도․시군 및 전 도민이 참여하여 건축물과 시설물 같은 하드웨어에서 법․제도․관행 등 소프트웨어까지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발굴․해소시키자는 취지로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경남도에서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건축물 등 7개 분야 26,404개 시설에 대해 연인원 41천여명이 참여하여 대상시설에 대한 민관합동과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1,445건을 조치(현지시정 530, 보수보강 859, 정밀진단 56)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올해 대진단은 위험요소에 대한 대처가 비교적 잘 되어 있는 공공시설의 비중을 줄이고 중소형병원, 노인요양시설, 아동시설 등 민간시설물 위주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안전점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도비와 시군비 2억 7천만원을 확보하여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안전진단이 되도록 하였고, 시설물 점검대상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실을 설치하여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상시 운영하기로 하였다. 

특히,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시설 중 최근 연이어 발생한 중소병원, 복합건축물과 사고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동일 유형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공사장,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예방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기별, 계절별 점검이 필요한 수상레저시설, 스키장, 사회복지시설 등은 점검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혀 나갈 방침이다.

그간, 중소형병원과 요양원 등 피난약자들이 다수가 있는 시설의 경우 시설의 행정이나 운영실태 점검에만 치중하여 안전이 소외가 되었던 부분을 안전관리자문단,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을 통하여 안전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며, 민간전문가와 학계의 인지도가 높은 분들로 구성된 도민안전제일위원회를 통해서 제도개선이나 안전의식 혁식을 위한 정책제도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도민참여형으로 누구든지 ‘안전신문고’ 웹(www.safepeople. go.kr)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안전신고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안전신고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도로 노면 파임, 안전휀스 파손, 불법 현수막, 옹벽 붕괴 위험 등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것이 안전신고 대상이 된다.

또한, 10번의 안전점검 보다는 한번의 제대로 된 안전교육이 중요하고 판단되어, 이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하기 위하여 도, 소방, 교육청 그리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재난안전교육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민간전문가를 초빙하여 재난정책관책임하에 도의 재난안전정책에 대하여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윤성혜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천장(千丈)이나 제방도 땅강아지나 개미구멍 때문에 무너지고 백척(百尺)이나 되는 집도 굴뚝 틈새의 불씨로 잿더미가 된다”며, “재난은 반드시 사소한 일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므로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여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보수 보강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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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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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