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서구 석남2동(동장 윤병선)은 지난 12일「희망·나눔봉사 칭찬릴레이 사업」인 ‘석남이네 집 제25호 ~ 29호점’이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석남이네 집’ 지정사업은 2016년부터 동 고유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병원, 학원, 단체 등 어떠한 업종의 사업장,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년여 만에 제29호점까지 지정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후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정된 ‘석남이네 집’은 총 5개소(식객, 정원해수피아, 곰두리 홍옥 봉사회, ㈜세안, 그린엔텍)다.
이들은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소외계층 정기 후원금과 물품 지원은 물론, 무료 자장면 대접 및 무료 목욕권 지원, 무료 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자원 봉사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있다.
윤병선 석남2동장은 “주민들을 위한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형성돼 석남이네 집을 통해 함께하게 된 업체가 벌써 29개소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례와 숨은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새로운 나눔 봉사자들의 참여도 이끌어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