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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착한 올림픽 성화, 20일까지 경기도 밝힌다

○ 5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5백여명 도민 참여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 1월 5일부터 8개 지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알리는 성화봉송 및 다채로운 문화행사 지원

경기도가 지난 5일 공식 축하 행사를 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5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장, 1천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성화봉송 축하행사는 수원시가 준비한 장용영 수위의식, 무예24기 등  전통문화 공연과 올림픽 후원사인 코카콜라, 삼성전자, KT에서 개최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1일 한국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는 제주도와 부산, 경남, 전남 등 16개 광역시와 도를 거쳐 지난 4일 여주에 도착했다. 경기도에서는 5일 수원을 시작으로 ▲용인(1.6 에버랜드) ▲광주(1.7 청석공원) ▲성남(1.8 중앙공원) ▲고양(1.18 일산문화공원) ▲파주(1.19 임진각) ▲연천(1.20 선사유적지) ▲의정부(1.20 의정부시청) 등 9개 시군 314.6km의 대장정이 펼쳐진다.(1.10~1.16까지는 인천, 서울서 성화봉송 진행)
이와 별도로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축하행사는 ▲안양(3.2 안양천 박석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슬로건인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의 정신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성화봉송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성화안치 축하행사와 지역별 문화공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과 경기도 홍보대사인 방송인 크리스티나, 북한이탈주민 출신으로 탈북 주민 지원업무를 맡고 있는 김현아 주무관 등 각 분야의 상징적 인물 677명이 나선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에 도착한 소중한 성화가 1300만 도민의 올림픽 성공 개최기원을 모아 무사히 강원도로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해 서울·강원과 공동으로 동계올림픽 붐업 조성 차원에서 김연아 아이스쇼 개최, 해외 관광객 대상 홍보활동,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구매촉진 협약 체결 등을 추진한 바 있다.
경기도는 남은 기간 동안 도내 관광 음식점을 위한 사진메뉴판 제작 배포,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습장·훈련 지원,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공무원과 자원 봉사자 파견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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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보령머드축제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큰 호응’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3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열리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전주가 보유한 문화와 관광, 스포츠 인프라를 알리고,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얻고자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전주만의 매력을 느끼는 동시에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 ‘2036 에어볼 잡기’ 이벤트, ▲ ‘전주 2036을 맞혀라!’ 룰렛 게임 ▲ ‘전주시 관광지 스탬프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전주 관광 책자와 올림픽 유치 홍보 전단 등의 자료도 배부하며, 부스 외부에는 대형 현수막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전주의 매력을 접하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북자치도는 전국적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전주의 도시 정체성과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역량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올림픽 유치 기반 확대와 국민적 관심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숙 전북특별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보령머드축제처럼 국내외 관광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