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함평군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 승인 국비 140억원 확보

- 기존 3개 사업과 시너지효과 기대돼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의 고유자원을 토대로 향후 10년간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역특화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활력 제고와 낙후지역 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3개 신규사업이 승인돼 올해부터 2027년까지 국비 140억원을 연차적으로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60억원을 투입해 학교면 죽정리 국도1호선에서 대동면 향교사거리까지 산업단지 연결도로(L=4.8㎞, B=12m) 2차로 시설개량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48억원으로 함평5일시장에 연결도로(L=0.6㎞, B=8m)를 정비하고 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한다.
  2027년까지 국비 32억원을 투입해 손불면 함평항에서 월천항까지 연결도로(L=4.27㎞, B=9.4m)를 개설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간 물류유통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민의 숙원을 해결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을 띌 전망이다.
  특히 기존에 1403억원 규모의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신규사업이 더해져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이번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의 승인으로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도로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