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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선CSA, 삼창기연(주), (주)대신개발컨설팅 기업인들 장학금 기탁 줄이어~

지난 12월 29일 연말을 맞아 (주)삼선CSA(대표이사 노진복)와 삼창기연(주)(대표이사 김남준), (주)대신개발컨설팅(대표이사 조서곤) 등 관내 기업인들이 지역 내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주)삼선CSA는 서울시 금천구에 본사를 두고 김포시 양촌읍에서 공장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의 자동화 시스템구축을 통해 방화문, 방음문, 고기밀성 단열문을 생산하는 업체로 매년 이웃돕기나 장학금 기탁 등 꾸준한 기탁활동으로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기업이다.

또한 삼창기연(주)은 김포시 대곶면에 소재한 건축자재 제조업체로, 김남준 대표이사는 현재 김포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이웃돕기나 장학사업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주)대신개발컨설팅은 부동산 관련 컨설팅을 하는 기업으로, 조서곤 대표이사는 “김포시 시정참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지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데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장학금 기탁에 대한 동기를 밝혔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와 더불어 우리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까지 기탁해주심에 장학금이 꼭 필요한 인재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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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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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