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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아시아 4개국에 선진 지역난방 기술전수 시행

- 한난의 집단에너지 분야에서 축적된 오랜 경험, 기술 및 노하우 전
수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지난 1주일간(11.27~12.01) 중앙
아시아 4개국 지역난방 분야의 주요 인사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집단에너지 분야 기술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술연수에 참여한 중앙아시아 4개 국가는 카자흐스탄, 키르기
즈스탄, 타지키스탄 및 우즈베키스탄으로 참여인원은 총 13명이었다.

  기술연수 참석자들은 국회의원, 정부관계자 및 현지 지역난방
공급자 등 정책, 기술분야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위 국가들 대부분은 1900년대 중반 도입된 지역난방 시설(구소련
시절 도입)로 노후화된 설비들의 효율화 및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술연수에 참여한 국가를 대상으로 집단에너지
분야에서 축적된 오랜 경험,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였으며 대부분
참석자들이 한국 지역난방 기술도입을 적극 희망하였다. 

  이번 기술연수는 유럽부흥은행(EBRD,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의 자금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수행한 첫 프로젝트이다. 

  유럽부흥은행은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지역난방분야 개선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향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해당
분야의 협력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국가의
 지역난방 효율화에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공사의 해외진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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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