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 12. 04(월) 19시55분에 발생한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72번지(사유지) 산불은 야간에 발생하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진화차 4대, 소방차 3대, 진화인력 200여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21시 20분에 진화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20시 10분경에는 마을주민 대피문자가 발송 되었었다.
□ 야간에 발생한 산불은 산림과 연접하고 있는 인근 팬션에서 시작되어 산림으로 옮겨 붙었으며, 산림 1.0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
○ 양양군청 현장대책본부에서는 산불현장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진화인력이 남아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 중에 있다.
○ 내일(12월 5일) 날이 밝는 대로 산불진화 헬기를 투입하여 최종적으로 산불지역을 순찰할 예정이다.
□ 한편, 산불 가해자 검거를 위해 수사 중이며, 가해자 검거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산불가해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산림당국 관계자는 “야간산불에 발생한 산불이었으나,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공조로 산불 피해확산을 저지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전하며, 지역주민께서는 산불발생 시 즉시 가까운 산림관서나 119에 신고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