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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활성화 위해 적극 나선다

- 한경호 권한대행, 22일 AI 대책 위해 서부청사에서 간부회의 주재
- 혁신도시 시즌2에 경남도의 주도적 역할, 지진과 AI 대비 수정예산
편성,

관광객 1,000만 시대 대책, 도의원의 정책대안 도정에 적극 반영 등 지시 

한경호 권한대행은 22일 AI 대책 주무부서인 농정국이 있는 경남도 서부청사(진주 소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AI 예방 및 차단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 대행은 “내년에 평창동계올림픽이 있으므로, AI는 반드시 조기에 잡아야 한다”며 “총리께서 말씀하신대로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 대행은 “혁신도시 시즌2를 총해 지역성장동력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이전 취지를 살려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이전 공공기관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에 있어서도 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지원해야한다”며, “12월 4일 서부청사에서 개최예정인 혁신도시 기관장 간담회에서 실질적인 협업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진과 AI에 대비한 수정예산 마련도 지시했다. 한 대행은 “지진과 AI로 도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AI 상시방역대책 마련 등이 시급하다. 이미 내년도 당초예산은 의회에 제출되어 있으므로, 이번 주 중으로 수정예산안을 마련해 내년 초부터 관련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2020년 관광객 1,000만시대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책 마련도 주문했다. 한 대행은 “11얼 20일부터 이틀간 야마구치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회의에서 2020년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발표했다. 대체적인 방안은 마련되어 있으나, 보다 구체적이고 섬세한 시책들을 준비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도의원들의 정책제안에 대해서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 대행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님들께서 제기한 내용들을 보니 도정을 매우 깊이 알고 이해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의원님들이 행정사무감사나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시한 정책대안은 적극적으로 도정에 반영하고, 해당 의원님들에게는 꼭 처리결과를 보고해서 피드백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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