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남도, 3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재정지원사업 추진

- 23일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 선정 후 보조금 지원
-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참여, 세미나 개최 등 직접 소통나서

경남도는 2017년 3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17개 기업을 지정한 바 있다. 일자리창출사업으로는 127개 기업에 655명의 인건비 21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사업개발비는 37개 기업에 7억 원, 시설장비비는 17개 기업에 2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3차 공모(접수기간: 9.27~10.13)에는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6개 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8개 기업(49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는 7개 기업에서 신제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 및 홍보비용 등 2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 신청했다.

23일 개최되는 제3차 심사위원회는 학계와 분야별 전문가 등 15인으로 구성되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심사의 경우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과 ‘사업내용의 우수성’등을 평가하고 재정지원사업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지정기간동안(3년) 일자리창출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이 주어지고 기업경영을 위한 컨설팅과 판로개척을 지원 받는다.

도는 내년 연초에는 ‘2018년 경상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공모계획’을 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하여 예비사회적기업 진출을 준비하는 일반인과 재정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사회적기업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신영규)을 비롯한 도내 사회적경제 민간협의체와 함께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내달 20일에는 서부청사 대강당에서 주영덕 경기도 사회적경제 연대회의 위원장과 김종걸 한양대 글로벌사회경제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로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도내 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