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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자율주행차 직접 제작

그린전기차 기술개발’성과 바탕, 지능형 미래자동차산업 선도
지역 중소기업 중심‘지능형 미래자동차 산학연 협의체’구성도

자동차 메카 울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첨단기술로 손꼽히는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11월 21일 오전 9시 30분 그린카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김기현 시장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직접 제작 기술개발 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날 울산TP를 중심으로 UNIST, 울산대, 전자부품연구원, 지역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능형 미래자동차 산학연 협의체’도 구성되어 ‘지능형 미래자동차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자율주행차 직접 제작 기술개발사업’은 총 2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울산테크노파크(주관) 등 9개 기관이 ‘자율주행 차량제작 및 실증운행’ 과제를 2017년 4월 착수, 2019년 3월 완료하는 사업이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현대 제네시스를 기반으로 주변 상황 인지를 담당하는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 각종 센서와 전자신호에 따라 차량을 실제로 제어하는 핸들, 페달 등 액추에이터 간 통신 시스템을 통합한 차량이 공개되며 제어신호에 따라 액추에이터가 작동하는 기능이 시연된다.
  내년 2월부터는 아이오닉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차를 추가 제작하고 커넥티드카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 인프라를 일부 도로에 구축하여 6월에 시범 운행 후 연말에는 특정 도로구간에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을 할 예정이다.
  ‘지능형 미래자동차 산학연 협의체’ 회의에서는 국가예산 지원 사업 발굴,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 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참여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및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의 핵심부품을 개발하여 상용화를 함으로써 주력산업을 더욱 고도화 하고, 샌디에이고 UCSD와 선진기술 협력을 강화해 지능형 미래자동차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1년 총사업비 1,021억 원으로 ‘그린전기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 사업’을 5년간 추진하여 그린자동차 3대를 제작하는 등 부품개발 상용화를 통해 600여 명의 고용창출과 2,400억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367억 원을 투입하여 ‘그린자동차 부품실용화 및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개발부품 성능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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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정책 시동…지속 가능한 도시 위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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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광복절 연휴 ‘낭만버스킹’·‘밤밤페스타’ 연이어 개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8월 15일(금)과 16일(토) 여수 밤바다 일대에서 대형 문화·관광 행사 2건을 연이어 개최한다. 15일에는 해양공원 일대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이,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열린다. 먼저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은 올해 낭만버스킹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1.4km에 이르는 버스킹 로드 ▲베스트 버스커 축하공연 ▲EDM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 밤바다의 매력과 활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기명 시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여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