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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부모, 해피 아이’ 경남도,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의 날’ 행사 개최

- 16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
- 지역연대 위원, 마을 지킴이단, 여성복지시설협의회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
- 가정․성폭력 예방, 아동․여성 안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계기 마련
경남도는 16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8회 경상남도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가정‧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기념하고,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기관 간 화합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군 지역연대 위원, 마을 지킴이단, 여성복지시설협의회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도는 2017년 지역연대 발전 유공 우수 지역연대 2개 기관과 개인 9명, 아동안전지도 제작 우수 학교 6개소, 여성폭력 예방 카드뉴스 공모전 수상자 2명에게도지사 표창과 지역연대 발전 유공 우수 지역연대 3개 기관과 여성폭력 예방 카드뉴스 공모전 수상자 8명에게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우수지역연대로 선정된 거제시와 창녕군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카드뉴스 공모 우수작 영상 상영 및 ‘젠더폭력 통념 깨기’란 주제로 김해성폭력상담소 신순재 소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시·군 장터연계 보라데이 캠페인 슬로건인 ‘부모가 웃어야 아이가 웃습니다’를 내건 포토존 설치, 아동안전지도 제작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6개 작품에 대한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여성폭력 근절을 위하여 도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세심한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경남, 행복한 경남을 위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캐릭터인 ‘관심이와 보라미’도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다. ‘관심이와 보라미’는 젠더폭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라는 의미를 가진 암수 보라색 부엉이 한쌍이다. 

‘경상남도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는 2002년 지자체, 경찰, 사법기관, 아동·여성관련 민간시설·상담소 등으로 구성된 민·관·경 협의체다. 도와 시군,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여성관련 폭력예방 교육과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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