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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인천 역사 탐방”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26명을 대상으로 인천의 역사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하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인천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인천 시청과 같은 일을 하던 도호부청사에서 도호부사의 역할과 건물별 특징을 알아보고 인천 향교에서는 지금 학교와의 차이점을 학습했다. 아울러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던지기, 활쏘기 등과 같은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송암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 도자기의 역사가 시대 순으로 그려진 도식을 보며 도자기를 감상하고 책가도와 호랑이 등 민화이야기를 들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역사에 대해 관심이 생겼으며, 미술관에서 조상들의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조상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 며, “전통문화체험 시간에 모두 다함께 줄다리기를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고 소감을 전했다.

 관계자는 “교실 안에서 책으로만 배워 온 역사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역사적 사고력을 확장시키고 양육자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으로 아동과 양육자의 소통기회를 늘리는 생활 속 문화체험을 다양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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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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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