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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4차 산업혁명 시대, 서산 대산항의 미래를‘활짝’열다

2017 제3회 서산 대산항 국제포럼 서울에서 성황리 개최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석학 및 신진연구자 모여 총 32편 발표 및
토론



서산시가 3일 한국항만경제학회와 함께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개최한‘2017 제3회 서산 대산항 국제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서산 대산항의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포럼은 국내외 해운·항만·물류 석학, 정·관·업계 인사,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이완섭 시장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정책 추진,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여건 변화 속에서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은 서산 대산항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특별 초청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양창호 원장과 Francesca Medda(University College London, 영국) 교수는 각각 ‘4차 산업혁명시대 해운항만의 대응방안’, ‘Port Attractiveness’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Lu Dongqin(Taishan University, China) 교수를 비롯한 해외 석학들은 국제정책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과 세계 해운항만물류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자국 항만의 발전전략 사례, 서산 대산항 발전전략 등을 공유했다.

학술발표에서는‘환황해권시대 서산 대산항의 역할과 비전’, ‘동북아 해운항만물류 발전방향’ 등 분야별 소주제에 대한 국내 석학들의 연구발표가 이뤄지며, 대산항 관련 해운선사, 물류기업 등 업체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밖에도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신진연구자를 위한 공모전 개최를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되는 등 국제포럼 기간 동안 총 32편의 논문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완섭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흐름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서산 대산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할 때다.” 라며 “다양한 연구발표 및 정책제안 등을 활용해 서산 대산항이 국제적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12년부터 개최됐으며, 이번에 3회째를 맞은 서산 대산항 국제포럼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국제적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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