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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해남군 시책 발굴로“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 165건 신규 시책 보고

해남군이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활기찬 군정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9월 1차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에 이어 이번달 19일과 23일 2차 보고회 개최를 통해 농림수산, 문화관광, 보건복지, 지역개발 등 모두 165건, 490억 규모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 
내년도 신규시책 중 농림수산분야는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 지원, 휴어 양식장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 친환경 유채 유지류 허브 기지 구축, 산림소득작물 재배를 통한 체험형 휴양림 운영, 기후변화 대응 ICT활용 가축생산성 향상, 낙농 착유장 세정수 정화처리시설 지원 등 농어업인 소득향상과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문화관광분야는 달마산 둘레길 트레킹 가이드 운영, 울돌목 역사체험형 관광명소화 사업, 주요 관광거점별 랜드마크 조성, 전천후 사계절 썰매장 설치 사업, 사계절 전지훈련팀 휴게공간 설치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해남군 노인회관 신축 및 시니어클럽 설치 운영, 찾아가는 취약지 마을 반찬 봉사, 통합건강 주치의제 운영, 함께해요! 生生 심폐소생술,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건강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보건복지 분야 신규시책도 발굴됐다. 
지역개발분야에서는 문내우수영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어불도 연륙교 개설공사, 해남 서남부지역 한발대비 용수원 개발,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우수시책 개발을 위한 시책 등 DB 구축 및 마일리지 운영,  군도 16호선 도로확·포장 공사 및 송지, 북일·북평 간 해안도로 개설 등 중장기적인 지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계획도 논의됐다.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은 “해남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 및 국고지원사업과도 연계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보고된 신규 시책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11월 예산안 편성과 군의회  심의 후 내년 업무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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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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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양펑평등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신규로 시작한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읍·면·동 리더 및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