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부산-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비즈니스 포럼 개최



◈ 10. 19. 10:00 벡스코에서‘유라시아 도시포럼’의 특별세션으로 부산-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비즈니스 포럼 개최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0월 19일 오전 10시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비즈니스 포럼’을 유라시아 도시포럼의 특별세션으로 개최한다.

이고르 알빈 부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27명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사절단의 부산 방문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정부관계자, 기업인, 학계 인사,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시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시와 처음 개최하는 포럼인 만큼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투자환경 분석, 도시별 투자프로젝트, 해외 투자자를 위한 가이드, 관광, 문화산업 소개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최신 산업동향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투자자들에겐 사업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2008년 6월 부산시가 맺은 러시아의 두 번째 자매도시이며(첫 번 째는 블라디보스토크, 1992년 체결), 러시아 제 1의 항만을 보유한 항구도시이다. 또한 러시아 제2의 도시로서 문화, 예술, 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부산과 닮은 점이 매우 많으며 특히 내년도 FIFA 월드컵이 러시아에서 개최됨에 따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종철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북극항로 거점도시로서 유라시아 관문도시를 표방하는 부산에겐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정부관계자가 대거 참석하여 지역 경제, 투자 최신동향을 발표하는 자리는 흔치 않은 기회이므로 양 자매도시의 비즈니스 협력 모델이 발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동탄에서 매향리, 그리고 캐나다, 중국 호주로…화성특례시,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며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 앞장서
화성특례시,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 주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김숙자 건립추진위원회장)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지방정부의 힘으로 만든 세계적인 ‘기억’의 연대 만들다…동탄, 매향리 평화생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수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한다
여수시민 절대다수의 ‘여수MBC 순천이전 결사반대와 강력저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가 출범할 전망이다. 여수시는 6일 오전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공론화협의체(가칭/이하 협의체)’ 사전협의회 2차 모임을 시청에서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여수시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 여수시민협 이은성 시민포럼위원장 등 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MBC 존치를 위한 대응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여수시민들의 성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와 시의회 등 지역정가, 시민과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노동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 가용한 모든 방법을 통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최대한 소통을 통해 협의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27만 대 시민 서명운동’ 등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전 방위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여수MBC가 협의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