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돼지 인플루엔자 차단‥도 동물위생시험소, 모니터링 검사 추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2017년도 돼지 인플루엔자 모니터링 검사 추진
10~12월 실시. 도내 양돈장·종돈장·검정소·AI센터 등 80곳 1,440마리 대상  
 
경기도가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돼지 인플루엔자(SI)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도내 양돈장·종돈장·AI센터 등 80개소 총 1,440마리를 대상으로 ‘2017년도 돼지 인플루엔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감염된 농장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한 차단방역하고,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 감시 및 가축이나 사람으로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예찰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목적을 뒀다.
검사는 농장별 18마리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총 검사 대상은 경기도 소재 양돈장 61곳 1,098마리와 종돈장·검정소·AI센터 19곳 342마리 등 총 80개소 1,440마리다.
시험소는 모니터링 검사 결과, 돼지 인플루엔자가 검출될 경우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음성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임병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환절기, 겨울철은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철저한 사양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모니터링 검사에 대한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돼지 인플루엔자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하나인 ‘돼지 인플루엔자(SI : Swine Influenza)’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예후는 일반적으로 양호하지만 전염력이 강한 급성 호흡기병으로 보통 일교차가 큰 늦가을부터 이른 봄에 걸쳐 출현빈도가 다소 높으며, 감염종축은 기침, 호흡곤란, 발열 및 기력상실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과거 미국에서 변형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이 보고된 사례가 있으므로 양돈장 종사자 등 사람에 대한 전파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도로 시설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적법성과 안전성 등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