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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 수련활동 공간 확충 ‘속도’

삶디자인센터 이어 내년까지 광산구 등에 청소년문화의집 개원
청소년유스호스텔‧청소년창의센터 건립 사업 등도 추진

광주광역시가 청소년들의 취미생활과 여가를 지원할 청소년 전용 수련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삶디자인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청소년삶디자인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드는 ‘라이프디자인’ 역량을 키우는 공간 마련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특히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카페, 옷가지를 만들 수 있는 ‘살림공방’, 목공기술을 배울 수 있는 ‘목공방’, 최대 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니극장, 열린책방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광주시는 12월에는 광산구 원단산공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청소년문화의집을 개원한다.

이어 내년까지 용봉동, 일곡동, 각화동, 봉선동 등에도 청소년문화의집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 일대에 청소년유스호스텔을 건립하고 서구에는 청소년창의센터를 건립하는 안을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처럼 청소년 수련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청소년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사업이 국비를 확보해 추진될 예정이다”며 “각 시설마다 준공 이전에 위탁운영자를 조기 선정해 운영자와 청소년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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