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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광천 수질개선을 위한‘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연내 착공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올해 11월 착공 예정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을 2017년 11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은 좌광천 수질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오규석 기장군수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국비 135억 원·시비 31억 원·군비 31억 원 등 총사업비 197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까지 약 18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올 11월 착공하여 내년부터 3년 동안 연간 약 60억 원을 투입하여 2020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좌광천은 정관신도시를 관통하는 도심 내 공원형 하천으로 많은 주민들이 찾는 정관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다. 그러나 정관신도시 조성 시 제척된 기존 마을지역의 생활오수가 좌광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그 동안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한 기장군 관계자들은 올해 국회 및 환경부를 재차 방문하여, 관계자들에게 좌광천 내 수질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 및 국비 지원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그 결과 총사업비 197억 원이 투입되는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을 올해 11월 착공할 수 있게 되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정관신도시 주변 기존 마을지역인 산막마을 외 9개 마을(산막, 가동, 평전, 서편, 예림, 양수, 상곡, 매곡, 정관일반산단, 병산)에서 발생되는 생활오수의 좌광천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장군은 좌광천 수질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서의 공원형 하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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