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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차세대 리더들, 피프틴 타고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탐방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와 피프틴이 함께하는 ‘씽씽’ 고양시 여행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일(토)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 ‘GGG(Goyang Global Next Generation Network)’ 학생들 50여 명과 함께 피프틴을 타고 평화통일의 중심지가 될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GGG’ 회원 및 관내 워킹가이드 청소년 등 행사 참가 학생들은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를 출발, 킨텍스에서 고양시 마이스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난해 10월 개장한 킨텍스 캠핑장을 거쳐 한류월드지구를 중심으로 10㎞ 내외 코스를 달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과의 협업을 통해 자전거 타기 문화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부스활동과 자원봉사활동으로 고양시가 평화통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페달을 밟으며 현장을 보고 마이스산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통일한국의 중심지는 바로 고양시가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GGG’ 활동을 통해 고양시를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 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 ‘GGG’는 고양시 관내 초·중·고·대학생들이 함께 국제적인 청소년 교류 글로벌 리더십 함양,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세계 평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단체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평화공감통일’을 콘셉트로 7차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했으며 ‘고양국제꽃박람회’ 및 ‘고양평화통일학술∙예술제’ 기간 중 평화공감통일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2020고양평화통일특별시’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GGG’를 통한 청소년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고양시 청소년들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의 주인공으로 커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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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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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