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서산시, 조기결혼 지원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나섰다


서산시가 지역 웨딩업체와 함께 시민들의 조기 결혼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1일 지역 웨딩업체인 아르델 웨딩컨벤션 및 충남 웨딩컨벤션과 조기 결혼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예식비용의 절감 등 조기 결혼을 지원해 비혼·만혼에 따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아르델 웨딩컨벤션의 이경일 대표와 충남 웨딩컨벤션의 전병희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에서는 대상자 선정과 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게 된다.

아울러 웨딩업체에서는 대관료 무료와 하객 한 명당 2,000원의 식대할인 등의 예식비용 절감 혜택을 주기로 했다.

조기결혼 지원 대상자는 예비부부 중 한명의 나이가 만25세 이하이며, 부모를 포함해 한명은 서산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 해당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에 조기결혼의 문화가 확산되고, 나아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대 다이모스와‘결혼·출산·양육 친화기업’협약을 맺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똑똑한 육아 공동시장’과 공동육아 나눔터를 각각 월1회 운영하고 ‘미혼 남녀! 결혼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의 힘(力)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개장 157일 만에 누적 관람객 200만을 돌파하며 웰니스 대표 관광지로서 위상을 이어가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사계절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꾸준히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성장하는 정원의 힘(力)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에코축으로 만들어진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생태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10년 후 열린 두 번째 박람회에서는 정원을 도심까지 확대하여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라는 새로운 전이 공간을 조성했다. 그 결과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균형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생태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원 도시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후 순천만국가정원은 개장 10년 만에 직영 운영 전환과 함께 ▲스페이스 브릿지 ▲시크릿 어드벤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관객 참여형 디지털 인형극 ‘두다톡’ 등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접목한 신규 콘텐츠 도입으로 정원의 정의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정원드림호’, ‘시크릿어드벤처’ 이용 요금을 인하하는 등 체험료 현실화로 운영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으로 워케이션 떠난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도적인 워케이션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도와 일·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조직 문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상호 관심사가 일치해 성사됐다. 김태흠 지사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환담, 협약서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 기관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행정적 협력 △충남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 참여 △충남 워케이션 홍보 마케팅 활동 및 참가자 모집 활동 지원 등이다. 워케이션은 지역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도입된 제도로, 관광·휴가지에서 일과 휴양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다. 도는 2023년에 4개 시군으로 시작해 지난해 8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전국에서 총 1540명이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올해는 연말까지 1800명 참가를 목표로 천안·공주·보령·아산·당진·부여·홍성·예산·태안 등 9개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