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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민방위경보시설 점검해 국지도발 및 자연재난 대비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민방위경보시설 점검



접경지역 민방위경보시설 점검
2017. 8. 28. ~ 9. 15. / 경기북부 민방위경보시설 173개소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민방위경보팀은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민방위경보시설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민방위경보시설은 접경지역 국지도발 등 민방공 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경보울림 태세 확립과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방송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을지연습(UFG) 등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민방위경보시설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경기북부 173개소 경보시설의 시스템 작동 및 장비 주변시설 관리상태, 통신회선의 소통상태와 위성수신기 작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가벼운 불안전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현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 유지보수 및 전문 장비제작업체 등을 통해 9월 중순까지 보수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경보시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기북부內 민방위경보사이렌은 시 단위에 149개소, 군 단위에 2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접경지역 6개 시·군에는 국지도발 등 민방공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경보울림태세 확립을 위해 128개소가 설치되어있으며 읍·면·동장은 지역 군부대장으로부터 경보발령 요청받을 때 즉각 발령 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 중이다.
김일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최근 경기북부지역 산불예방 홍보 7회, 온열환자 폭염예방 11회, 물놀이 안전 17회, 풍동천 범람 주의 4회 등 민방위경보시설에 대한 중요성 및 활용도가 높다”며 “민방위경보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해 국지도발·태풍·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전파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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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지하보도에서 자란다고?… 고양시, 스마트팜 도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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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저는 어렸을 때 ‘도가 넘치게’ 만화를 좋아했다. 중학교 때는 소설을,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제가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 이런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는 상상력, 두 번째는 스토리텔링인 것 같다. 오랫동안 공직에 있으면서도 상상력을 많이 가지려고 애를 썼던 그 원천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에 체험을 더한 게임은 우리의 자산이자 보물 같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겜기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도가 대한민국 게임산업과 체험의 중심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게임은 즐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가 겜기도로서 게임산업의 본산이 되도록 각종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시장을 관람하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