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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립도서관 9월부터 매주 월요일 개방

월요일도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자! -

밀양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자유열람실을 개방하여 중단 없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유열람실 개방으로 연중 50여 일을 더 개방하게 되어 설날과 추석 연휴 등을 제외한 연중 350여 일 이상 자유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월요일 개방 시에는 종합자료실 등을 제외한 4층 자유열람실만 개방하며, 개방시간은 09:00부터 18:00까지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은 08:00부터 23: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자유열람실은 3실 341좌석으로 월평균 13,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LED조명으로 교체하여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자유열람실 이용자들이 월요일 휴관 시 마땅한 학습 장소가 없어 불편함을 겪었는데 이번 월요일 개방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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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