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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황복아! 튼튼하게 자라서 다시 만나자

김포시, 양촌 누산포구에 어린황복 50만마리 방류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과장, 경인북부수협장, 한강어촌계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복 치어 50만 마리를 한강(양촌읍 누산포구)에 방류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고근홍 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황복이 잘 자라 어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아울러 미래의 식량인 수산자원 보호에 어업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의 말을 이었다.

황복은 바다에서 자라다가 알을 낳으러 강으로 올라오는 어류로 산란기에만 잡히며 맛이 좋아 고급어종에 속한다. 산란기는 4월말에서 6월말이고, 알을 낳으러 강으로 올라오는 4월말에서 6월말에 잡힌다. 

알에서 깨어난 어린고기는 바다로 내려가 자라며, 바닥에 붙어사는 동물이나 어린 물고기, 물고기 알 등을 먹는다. 이번 황복 치어는 양식장에서 인공 부화시킨 후 3~4개월간 잘 성장시켜서 한강에 방류하게 됐다.

방류된 황복 치어는 약 2~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한강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에서는 지난 6월에도 어린 참게 291천여마리를 방류하여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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