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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C 해외마케팅대행 사업, 역대 최대 성과 달성

GBC 2017년 상반기 185개사 지원 2,300만달러의 직접 계약 성과 달성
2016년 상반기 1,800만달러 대비 약 27% 증가, 역대 최대 
 
경기통상사무소(Gyeonggi Business Center, GBC)가 보호무역주의 등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도 ‘밀착지원’을 무기로 혁혁한 성과를 이뤄냈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GBC 해외마케팅대행 사업을 통해 총 7개국 10개소에서 185개사를 지원, 2,300만달러의 ‘직접’ 계약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상반기 1,800만달러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이며, 2015년 GBC 뭄바이 개소 이래로 역대 최대의 성과이다.
해외마케팅대행사업은 경험과 네크워크가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에게 제품의 시장성평가, 바이어 발굴, 관련 전시회 통역, 바이어 방문 출장지원, 계약서 작성 및 번역 등 수출에 필요한 전 단계를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반기 GBC가 거둔 2,300만달러의 성과는 일회적인 상담지원이 아닌 수년간의 지속적인 노력과 시행착오를 거쳐 실제 수출로 이어진 실질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종합 플랫폼으로서 뭄바이‧상하이 G-FAIR 개최를 지원해 1억 7,000만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이뤄냈다. 
통상촉진단 4회 2,600만달러, 수출상담회 바이어 초청 2회 1,600만달러, 유명전시회에 중소기업 대신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는 GBC 공동관 사업 3회 850만달러 계약추진, 출장지원 51개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상하이 GBC 해외마케팅대행사업에 참여 중인 A기업의 대표는 “수출경험이 없고 통‧번역 인력 등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바이어 발굴부터 계약체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주는 GBC는 중소기업 수출확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말했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강대국간 무역전쟁 조짐 등 글로벌 무역환경이 매우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GBC의 현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해 수출 1,000억불 달성 및 2만명 고용창출의 목표를 흔들림 없이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GBC 해외마케팅 대행사업은 경기중소기업지원정보포털(www.egbiz.or.kr)을 통해 수시로 모집 중이다. 해외 G-FAIR, 통상촉진단, 수출상담회 등 각종 통상지원사업도 동 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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