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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주력

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례관리사 20명 신규배치

전남도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저소득층 자활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과 자활근로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20개소의 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례관리사 20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자활사례관리사는 근로능력과 의지가 낮은 자활근로자 참여자에게 적성에 맞는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알선, 자활프로그램을 지원해 근로 역량과 의지를 높여 취·창업을 돕는 역할을 하게된다.

자활근로사업은 2015년에 생계급여수급자 조건부과와 자활참여 2년 제한 등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으로 자활참여자는 2013년 3,757명에서 지난해는 2,771명으로 감소하고, 근로능력 미약자는 증가하는 추세다.

도는 이에따라 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자활사례관리사 배치를 위해 올 1회 추경에 2억 2천 3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도내 23개 지역자활센터 중 국비사업으로 이미 자활사례관리사를 배치 운영하고 있는 3개소(장흥·해남·영광)를 제외한 20개소에 자활사례관리사를 새로 배치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도 이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해 2011년 시범적으로 전국 48개 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례관리사를 배치했으며, 지난해는 77개소로 확대했다. 

이번에 배치된 자활사례관리사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보유자 중 자활센터 경력 등 전문성을 갖추었으며 자활참여자 신규 발굴과 지속적인 상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현재 배치된 자활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자활참여자의 근로유지율, 복지서비스 및 자원 연계 실적, 취·창업률 등 활동실적을 성과 분석해 향후 사업에 반영하고, 보건복지부에서도 이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한 만큼 2019년부터 모든 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례관리사를 배치하고, 인건비를 국비로 지원해 주도록 건의키로 했다.

나윤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자활참여자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자활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자활근로자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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