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어려운 국제무역환경 속에서도 밀양시의 우수한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일본 나가노현 스와시 소재 식품도매 회사인 고이즈미 사다지로 대표와 국내 수출바이어 등 5명을 밀양시농업기술센터로 초청해 밀양시 우수 농산가공품에 대한 수출 상담을 통해 수출 성과를 이뤘다.
이번 수출 상담을 통하여 일본의 고이즈미 사다지로사는 밀양소재 쑥 전문 가공업체인 참그린농산(대표 진환규)의 가공 쑥제품 8톤(시가 7200만 원 상당)을 수입하기로 잠정 결정했으며, 그 외 밀양시 우수 농산가공품인 장아찌류, 장류에 대해서도 일일이 살펴보고 많은 관심을 가졌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 상담에서 시의 농산가공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구매결정권을 갖고 있는 대표가 직접 방문함으로써 대일 수출의 길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