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영호남 넘어 청정해남 농수특산물 창원찾는다

해남군, 창원시 농협에서 21일부터 사흘간 직거래 장터 열어

청정해남의 농수특산물이 경상남도 창원을 찾아 영호남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해남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시 소재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도·농 상생 땅끝해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해남 제철농산물인 미니밤호박을 비롯해 해남 배추를 이용한 즉석김치, 김과 멸치 등 건어물, 장류, 각종 가공식품 등 50여종의 차별화 된 특산물을 농가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해남군 직영 농수산물 종합쇼핑몰인 ‘해남미소’ 홍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는 1일 평균 7000여명의 고객들이 이용, 약 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단위농협 농수산물 전문매장이다.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경상도 지역 소비자들이 땅끝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마련해 향후 판로 확대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4년부터 남창원농협과 연계해 정기적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으며, 연말 김장 특판전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통해 우수한 해남 농수특산물 판매의 교두보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매년 대도시 지역의 소비자 공략을 위해 대형유통센터, 자매결연 지차체, 전통사찰 등과 연계한 다양한 직판행사를 운영, 연간 8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