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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대형 산불 ‘제로화’ 도전!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 갖고 본격 활동 추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봄철 산불 조심기간(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을 맞아 1월 27일(수)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 예방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재해 주관 연구기관으로 「산림보호법」에 따라 국가 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운영하여 대형 산불과 동시 다발 산불이 언제 어느 곳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지를 예측, 산불 담당자와 전 국민에게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는 현장 정보와 지형, 기상, 숲 상태를 이용하여 산불이 어디로 확산될 것인지를 예측하고 진화와 대피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현장에 파견하는 2개 팀을 구성하여 진화 활동을 측면 지원하며, 최초 발화지 및 원인을 조사한다. 현장지원팀은 산불 조사․감식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원으로 구성하였다. 
  
센터에서는 대형화면을 통해 산불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전국에 설치ㆍ운영 중인 산불감시카메라 영상화면의 공유도 가능하다. 
  
아울러 산불 현장과 상황실 간의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와 영상회의 등이 가능한데, 이러한 시스템을 활용하여 산림청 중앙산불상황실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지원한다.

남성현 원장은 “과학적 자료 분석을 통한 정확한 예측과 신속한 대응으로 산림청이 내건 ‘대형 산불 제로화’를 달성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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