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권은희 국회의원, 광산구 임곡동 폭설피해 농가 현장 방문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실성 있는 피해대책 세워야”


권은희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은 금일 오전 이번 폭설로 인해 농작물과 시설하우스 피해를 입은 임곡동 지역농가 현장을 방문해 피해실태와 관련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피해지역을 방문한 권 의원은 “시설하우스가 폭설로 완파된 모습을 보니 억장이 무너지는 마음”이라면서 “고령의 농민들이 이번 일로 낙담하고 절망하시고 건강까지 해치는 것을 아닐까 걱정이 앞선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권 의원은 “농민들의 피해에 대해 관할 지자체와 정부당국이 주민의 입장에 서서 피해대책을 적극 수립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시설하우스 피해농가의 피해보상에 앞서 붕괴된 쇠파이프를 철거하는 문제가 농민의 골칫거리로 남는 것을 숱하게 봐 왔다면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실성 있는 피해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살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임곡동주민센터 박종헌 동장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 농가를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피해농가의 상심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폭설로 임곡동주민센터에 접수된 피해농가는 총 15곳으로 전파 10곳, 반파 5곳 등으로 집계 되었으며, 추후 피해농가 접수 농가를 포함해 광산구청 생명농업과 실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규모와 관련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피해농가 현장조사에는 권은희 의원을 비롯한 김옥자 광주광역시의원과 의원실 보좌관, 임곡동주민센터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해 피해실태 조사와 관련 대책을 공동 논의하는 하는 자리가 됐다.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르면 국민안전처 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재난지원금을 지원하도록 되어 있으며, 피해 신고는 농업인이 직접 농지소재지 관할 읍, 면, 동에 재해발생 10일 이내에 피해를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