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중국시장 회복 기대, 인천기업 다시 뛴다.

중국내 우수 바이어 20개사 초청 상담회에 78개사 참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상공회의소는 6월 22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중국내 광저우, 심천을 비롯한 요녕성, 산동성지역의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유통 및 무역 전문바이어 20개사를 초청한 1:1 수출상담회에, 인천소재 관련기업 78개사의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21일 중국 현지의 인증관련 전문가를 초청한 설명회에 관내 100여개 업체가 참석한데 이어, 사드 사태 등으로 경색된 중국 수출시장의 정상화 위한 사업을 연일 이어갔다.

5월 현재 인천의 중국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생활용품은 –17.8%, 식품은 –28%가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초화장품은 172%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초 대비 증가세가 다소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담회에 참석한 식품업체 대표는“식품류에 대한 통관 등이 어려워 기존 거래선이 많이 끊어진 상태이나, 앞으로 양국 통상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연말까지 중국집중 마케팅사업으로 산동, 심천, 광저우 수출상담회를 비롯한 3회의 중국내 전시회와 초청상담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구영모 산업진흥과장은 “중국수출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재 및 자본재 위주 수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소비재 수출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