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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교육부 지정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전 읍․면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도시 조성 의지 높이 평가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2017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평생학습도시는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사업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여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 비전과 인프라가 우수한 도시를 선정하게 되며, 올해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국 24개 도시 중에서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밀양시를 포함한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6월 3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 최종 발표심사에서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이 직접 발표에 참여하여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대한 기관장의 강한 의지를 보여 높은 평가를 얻었다.

밀양시는 그동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밀양, 평생학습의 심장을 뛰게 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평생학습으로 펼치고, 하나되어, 이어가는 힘찬 밀양’이라는 장기적인 비전을 세우고 밀양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평생학습 전담조직을 신설,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평생학습의 기반을 조성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밀양시의회(의장 황인구)에서도 밀양시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밀양시는 밀양만의 특성화된 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습으로 하나되는 학습 동아리를 활성화시켜 평생학습도시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은 그동안 평생학습도시로 나가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 온 덕분으로 올해 처음 신청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을 계기로 모든 시민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내실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밀양시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국비 9,000만 원과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을 수여받게 되며, 밀양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등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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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문도시로 전력질주’… 양평군,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한 건강도시 양평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조감도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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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바다, 함께하는 갯골생태공원’ 시흥시, ‘바다 가는 달’ 연계 무장애 열린관광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무장애 열린관광 특별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를 운영하고 지난 12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동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갯골생태공원 생태해설 투어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포토투어 ▲그룹 레크리에이션 ▲무장애 염전 체험 등 갯골생태공원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무장애 관광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부 회차를 제외하고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5월 12일 시각장애인 대상을 첫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총 6회(5월 12일, 14일, 16일, 21일, 23일, 28일)에 걸쳐 1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 방법은 ‘바다가는 달’ 캠페인 공식 누리집(seatripmont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무장애 열린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해양 관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