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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에버랜드에 국화작품 전시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 에버랜드 국화전시에 함평 국화작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23일 에버랜드 관계자가 함평을 방문해 상호협의를 약속하고 지난달 15일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군은 명품 국화분재와 억새 등을 이용해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가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가을 국화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매년 개최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국화작품을 선보이고 있어, 에버랜드에서도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 사용되는 국화작품, 연출용 국화, 억새 등은 모두 농업인이 재배한 것들이어서 군민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향만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 기관이 협의를 통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발전모델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수도권에서 국향대전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거점을 확보하고 전국 브랜드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해에도 할로윈 축제를 즈음에 한 달간 다양한 국화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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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정책 시동…지속 가능한 도시 위한 실천
안양시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옥외광고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현수막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분해성 소재와 수성 또는 친환경 잉크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현수막을 말한다. 친환경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에 비해 광택이 적고 장기간 사용이 어렵지만, 합성 플라스틱과 유성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이 쉽지 않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매립 시 자연분해가 가능하고 소각 시 유해물질 방출량이 비교적 낮은 환경적 이점이 있다. 앞서 ‘안양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가 지난 12월 제정 및 시행됨에 따라 친환경 현수막 체계로 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이후 시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위한 첫 조치로 홈페이지에 이달 11일 관내 ‘친환경 현수막 제작가능업체’ 등록 공고를 게시했다. 등록을 희망하는 친환경 관내 현수막 제작 가능 업체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친환경 소재임을 확인가능한 증빙서류(시험성적서 등)를 준비해 안양시청 건축과 건축경관팀에 직접 제출하면, 시는 내용을 검토해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등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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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국립의대 신설 범도민 서명 100만 돌파
충남도는 국립공주대 의대 신설 범도민 서명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전국 최하귀권인 충남에 국립의대가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증명된 것으로, 도는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 서명운동을 주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 사회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등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에도 국립 의과대학이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염원이 이토록 간절하다는게 드디어 증명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우리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더욱 무겁게 받아들여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부인과가 없어서 원정출산을 하는 등 불편을 넘어서 받아주는 응급실을 못찾고 떠도는 의료난민 같은 안타까운 사연이 허다하다”며 “공공의료를 떠받칠 국립의대 신설이야말로 도민의 생명권이 달린 문제라는걸 중앙에 강하게 설득하고, 반드시 관철시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내 의사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 1000명당 의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