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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D-4

무주군, 주요행사 및 준비상황 등 점검하며 분주


무주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산골영화제 추진 상황보고회를 갖고 6월 2일 개막 전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읍·면장들과 각 계 담당, 그리고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와 집행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6월 2일 그린카펫을 비롯한 개막작 상영, 환영리셉션 등 개막식의 주요 내용과 참석자들을 공유하고 산골도서관과 반딧불이 신비탐사, 낙화놀이, 어울림콘서트, 국악콘서트, 실내·외 전시(극장전, 극장간판전)등 영화제 기간 열리는 행사들 준비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이 개막”이라며 “와보신 분들은 더 나은 산골영화제를, 처음 오시는 분들은 산골영화제만의 신선함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자연에서 즐기는 휴양영화제의 콘셉트를 지키면서 모두에게 만족감을 안겨줄 수 있는 영화제를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6월 2일부터 6일까지 산골영화제를 찾는 사람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골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우리들의 책임”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와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세워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주최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주관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 (재)무주산골문화재단)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과 산골영화관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배우 류현경(페스티벌 프렌즈)과 조재현, 김기천, 이이경 등이 개막식 당일 그린카펫을 밟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우 박철민과 김혜나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개막작(흥부와 놀부) 총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을 비롯한 배우와 감독 등 다수의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6월 5일 저녁 7시 등나무운동장에서는 주민과 관광들을 위한 어울림콘서트가 개최되며 가수 조항조와 박주희, 레이디티, 정해진, 이소율 등이 함께 해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의 흥을 돋우게 된다. 

한편, ‘설렘, 울림, 어울림_영화야 소풍갈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창(경쟁부문_ 뉴비전상(대상) 상금 1천만 원, 전북영화비평포럼상 상금 3백만 원, 무주관객상 상금 2백만 원), 판(전 세계 명작영화), 락(공연과 함께 즐기는 국내외 영화), 숲(캠핑과 함께 하는 숲 속 영화관), 길(마을 영화관)’ 섹션을 통해 30개국에서 초청한 72여 편의 영화와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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