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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전남도, 여름철 산사태예방대책상황실 가동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위해 취약지역 2천148곳 집중 관리 나서-

전라남도가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을 맞아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예방대책상황실’을 가동, 여름철 산림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폭우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감안, 전라남도는 산사태 취약지역, 생활권 주변 임도, 산림 휴양시설 등 피해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점 관리키로 했다.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에게 문자 메시지를 긴급 전파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피해 발생 시 긴급 조사 및 복구체계를 마련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중점관리 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 1천974개소, 생활권 주변 임도 112개소, 산림휴양시설 등 총 2천148개소다. 각 시군 산림부서 공무원, 산사태현장예방단 40명, 임도관리원 46명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순찰을 수행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 피해를 사전 차단키로 했다.

특히 신규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302개소에 대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을 6월 초까지, 생활권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은 우기가 시작되는 6월 말 이전까지 사방댐 등 사방사업을 마무리해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군, 산림조합,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계속 유지하면서 신속한 대응 및 상황관리, 인명 구조 및 피해 복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재해는 생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므로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주민들도 집 주변의 축대와 배수로 등을 잘 살피고 정비해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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