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분류를 선택하세요

서울시, 서울역 일대 활성화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

서울시, 7월 14일(금)까지 서울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지역 내 제반문제 해결, 보행활성화, 건축자산 활용, 신제품개발 등 4개 주제
만16~39세 내국인은 누구나 참여가능, 기획서 작성, 멘토링 워크숍, 작품발표 진행 
총 10개 당선작 선정, 상장과 시상금 수여 및 민·관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사업화 연계 지원 예정

서울시는 7월 14일(금) 까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서울역 일대 활성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통한 재생사업의 새로운 활력과 지속가능성 확보, 지역 내 기존 산업생태계의 특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개발을 통한 실현가능성 있는 도심제조업 활성화방안 도출, 다양한 공간적 자산을 활용하여 새로운 공간형태와 기능 부여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서울로7017’ 개장에 따른 보행환경 변화를 반영한 보행문화 정착 및 활성화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문제해결형 창업 아이디어, ▴보행활성화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건축자산 활용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 ▴토착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제품 및 창업 아이디어의 4개 주제로 실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16세 이상 4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는 4가지 주제 중 본인이 원하는 1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공모전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향후 실제로 지역에 도움이 되고 실현가능한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공모전 서류 심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시행한다.

워크숍은 8월 7일(월)~8월 21일(월)까지 통합워크숍 및 멘토링 워크숍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류심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각 팀이 기획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완·발전시킴으로써 결과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참가접수는 내손안에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에서 공모전 참가 신청서와 기획서 등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 받은 뒤 아이디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7월 17일(월)~21일(금) 5일간 1차 서류심사, 8월 7일(월)~8월 21일(월) 2주간 4차례의 워크숍을 거쳐 8월 28일(월) 2차 작품접수와 9월 1일(금) 2차 작품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주제 통합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 등 총 10팀을 선정하며, 대상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되며, 우수작은 민·관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지원 및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서울시 공공재생과(02-2133-8652~3),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 (02-2133-8737~8)에 문의하면 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다양한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제반 문제들이 존재하는 지역”이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실질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구체적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