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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도로침하, 어떻게 예방하고 대응할까‥도, 도로안전 포럼 개최

도, 17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서 굿모닝 도로안전 포럼 개최
도심지내 도로침하 등 사례분석과 대응방안 제시

지난 2월 고양 백석동 건축공사장 터파기 과정에서 도로침하 사고가 발생한 이후, 도로침하에 따른 안전사고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도로침하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건설공사 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도로침하에 대한 인식제고와 해결과제’를 주제로 올해 첫 ‘굿모닝 도로안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로 분야 전문가, 도 및 시군 업무 담당자, 도로공사 감리단, 지하매설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도로침하 발생원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상하수도 업무 관계자 및 한전 등 유관기관이 함께해 도로침하 복구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럼은 김정기 경기도 건설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 윤태국 박사가 ‘도로침하 원인 및 국가적 대처방안’을, 인덕대학교 이상염 교수가 ‘도심지 도로침하 사례 및 관리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실시하고, 이어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전문가들은 고양시 백석동 지반침하 사고, 서울 석촌동 지반침하 사고 등 도심지내 도로침하 사고사례를 소개·분석하면서 도로 특성에 맞는 철저한 예방관리와 조기대응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윤태국 박사는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 없이 복구에만 치중하다 보면 또 다시 침하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면서, “도로 침하 발생 전 철저한 평가와 점검을 실시하고, 지반의 특성과 위험요인을 고려한 현장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염 교수 역시 도로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상염 교수는 “포장도로의 생애주기에 따른 중장기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심지 도로특성과 여건에 맞는 동공(洞空)관리 기준을 세워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한 ‘도로관리 스마트시스템’, ‘도로함몰 관리시스템’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위험도 분석 및 재난예방형 도로관리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도입과 활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정기 도 건설국장은 “이번 포럼계기로 시설물 관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건설공사의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 도로침하 사고발생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주제발표 및 심층토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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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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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