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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상국립공원 지역 어린이 서울 문화체험

10~13일 완도․진도․신안지역 25명 자연문화 답사

전라남도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국립공원 제도 50주년을 맞아 해양국립공원 내 도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복궁 등 서울의 자연문화 답사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국립공원 5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 제안으로 진행되는 ‘전남 해상국립공원 내 어린이 서울 자연문화 체험’은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미래세대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마련된 이번 답사에는 완도․진도․신안지역 4학년부터 6학년 초등학생 25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야외 스포츠 활동인 국립공원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연간 550만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 역사문화 자원인 경복궁과 서울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남산 서울타워에서 문화체험도 즐긴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의 협조로 용산 미군부대를 방문해 미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기환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그동안 국립공원 지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환경부 등 중앙 행정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이를 최소화하도록 제도 개선 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에는 무등산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6개 국립공원과 조계산도립공원, 신안갯벌도립공원 등 6개 도립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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