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미리벌클럽을 비롯한 지역 내 7개 클럽 43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시청 배드민턴 팀 선수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클럽 순회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한 이 순회특강은 시청 소속 배드민턴팀 선수들이 각 클럽을 방문하여 동호인과의 친선 게임, 원포인트 레슨 등을 통해 자세 교정 등 고급기술을 익힐 수 있어 해마다 클럽회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클럽 순회특강을 통해 엘리트 선수들과 생활체육 클럽이 서로 어울려 함께 발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 해 준공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을 많은 클럽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