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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IPA, ‘민간 싱크탱크’ 가동…정책자문위 발족



18일 민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IPA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IPA 중․장기 발전전략 및 제도개선 모색 등 정책 수립에 자문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제도 개선 모색 방향 등을 자문하게 될 ‘민간 싱크탱크’ 개념의 정책자문위원회가 발족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8일 오전 10시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IPA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는 이번에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IPA의 미션과 비전의 효과적인 달성, 정책수요자를 중심으로 하는 IPA의 정책 수립 및 실행계획 구현 등을 자문하게 된다.

IPA에 따르면, 정책자문 위원으로 경제경영, 해운․항만물류, 해양관광, 법률, 사회갈등 관리 분야 등에서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언론․시민단체, 학계, 업계의 다양한 전문가 11명이 위촉됐다. 위원장으로는 남흥우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가 호선됐다.

IPA측은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각자의 전문적인 안목과 식견을 기반으로 타 항만과 차별화된 IPA만의 사업 발굴과 세계 해운경제의 동향 등을 파악해 공사의 경영전략 수립에 반영하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IPA는 설립 후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지금과 같은 환서해권의 물류허브와 해양관광의 메카로 도약하는 변혁기를 맞아 변화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위원들의 높은 식견과 폭넓은 경륜을 잘 활용해 IPA가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1. 18일 오전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항만공사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가운데 IPA남봉현 사장).
사진2. IPA 임직원과 정책자문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가운데 IPA남봉현 사장).
사진3. 18일 오전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인천항만공사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에서 IPA 남봉현 사장이 인천항과 IPA의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우측 가운데 IPA 남봉현 사장).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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