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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광주시, 올해 청년일자리 2121개 만든다

22개 사업에 국·시 212억원 투입…시비 전년비 70억 증액

광주광역시는 올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12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10개의 기존 계속사업을 확대하는 등 총 22개 사업에 212억원을 투입해 2121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일자리종합센터 등 전문 지원기관들이 포함된 ‘청년일자리 TF팀’을 꾸리고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청년창업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500개 청년기업에 자금 지원을 하고, ‘청년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70여 개의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며 올 6월에 개소할 ‘광주지식산업센터’를 청년창업허브로 조성한다.

또한,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고용환경 개선 지원, 광주공고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실전창의인재 양성사업,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시청 내에 ‘광주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자동차 R&D 인력양성, 청년체육인재 육성, 고객센터 인력양성,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 등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사업과 함께 단기적이지만 청년에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청년 행정인턴사업’에 이르기까지 청년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는 민간분야에서 창출하는 만큼 ‘기아자동차로 대표되는 자동차산업, 혁신도시 한국전력 중심의 에너지산업, 그리고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산업’ 등 우리 시가 강점을 가진 미래 3대 먹거리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국내외 기업유치와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정대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범국가적으로 직면한 심각한 청년실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원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과 시민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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