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 -

아동이 안전한 마을만들기‘옐로카펫’사업 업무협약


부산시, 4. 10. 10:20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옐로카펫’사업 업무협약 체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와 옐로카펫 사업의 민관 공동 협력 체계 마련

부산시내 초등학교 횡단보도 일원에 노란색 교통안전지대인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이 확대 설치된다.
부산시는 4월 10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부산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수경),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상민)와 함께 ‘옐로카펫’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부산지역 옐로카펫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관련 사업에 공동 협력하고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옐로카펫 사업 행정적․재정적 지원 △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지방경찰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행정적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유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업을 주관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였으며 △BNK금융그룹은 부산지역 옐로카펫 사업에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여 옐로카펫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힘을 보태어주기로 하였다.

한편, 우리나라 아동 사망사고 중 교통사고의 비율은 44%에 달하며 그 중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81%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의 주요 원인은 아동이 갑자기 횡단보도로 뛰어나가 운전자가 이를 보지 못하여 발생한다. 최근 어린이 횡단사고 예방을 위하여 넛지효과를 활용한 시설물들이 고안되어 확산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이다.

부산시는 올해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 설치를 위해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5월부터 중구 보수초등학교 등 146개 학교 347개소 횡단보도 일원에 주민들과 함께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옐로카드 배부, 홍보동영상 제작․배포, 초등학교․운전면허시험 교육장 등을 통한 옐로카펫 기능과 취지를 홍보하는 등 인지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민관과 협력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도입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동탄에서 매향리, 그리고 캐나다, 중국 호주로…화성특례시,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며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 앞장서
화성특례시,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 주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김숙자 건립추진위원회장)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지방정부의 힘으로 만든 세계적인 ‘기억’의 연대 만들다…동탄, 매향리 평화생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수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한다
여수시민 절대다수의 ‘여수MBC 순천이전 결사반대와 강력저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가 출범할 전망이다. 여수시는 6일 오전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공론화협의체(가칭/이하 협의체)’ 사전협의회 2차 모임을 시청에서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여수시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 여수시민협 이은성 시민포럼위원장 등 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MBC 존치를 위한 대응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여수시민들의 성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와 시의회 등 지역정가, 시민과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노동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 가용한 모든 방법을 통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최대한 소통을 통해 협의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27만 대 시민 서명운동’ 등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전 방위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여수MBC가 협의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