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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수산

터키 교통해양통신부 관계자 인천항 방문

5일 벤치마킹 위해 IPA 남 사장 면담 양국 교역 증대 위한 협력 약속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5일 오전 터키 교통해양통신부 관계자들이 인천항을 방문해 물류환경을 시찰하고 양국 해상교역량 증대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터키 정부에서 추진 중인 ‘터키 물류 기본 계획(Turkish Logistics Master Plan, TLMP)’ 수립과 관련,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항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터키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인천항을 방문한 이브라힘 이이트(Ibrahim YİĞİT) 철도국장, 재한 터키대사관 무하메트 아틸라(Muhammet Alper ATILLA) 상무관 등 터키 정부 고위공무원 10여명은 IPA 남봉현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인천항 운영 현황 및 개발계획 등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양국 간 교역 증대와 물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인천신항으로 이동해 IT를 이용한 선진 물류시스템 운영 현장을 살펴봤다.

IPA 남봉현 사장은 “터키는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인적자원 등 뚜렷한 강점을 지니고 있어 물류 분야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항과의 해상교역 증대가 물꼬를 트고, 인천항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터키 물류시스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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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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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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