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생활 속 불편한 규제, 개선 아이디어 제안받아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시민생활과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4월 14일까지 ‘생활규제개혁 과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을 포함해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소상공인의 창업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사례나 출산·육아·취업·노인생활 등 생애주기별 규제개혁 과제, 교통·주택·의료·소음 문제와 같은 생활 전반에 대한 것이다.

제안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행정규제개혁→규제개혁신고센터→글쓰기 클릭)에 아이디어 내용을 게시하거나 전자우편(yullai@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복수과제 공모도 가능하다.

성남시는 접수한 과제를 행정자치부에 제출하며, 국민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6건의 우수과제를 9월 중 선정한다. 

최우수상 수상 대상자는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 5명은 시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20명은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선정 내용 중 성남시와 관련된 과제는 조례 등 자치법규를 개정해 규제를 개선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공모 때 성남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 내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허용에 관한 아이디어를 채택했다. 

중앙 정부에 건의해 중소기업청이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개정 법령이 시행되면 성남하이테크밸리에서 근로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을 하는 소공인도 금융지원, 공동창고 설치 등 인프라 구축을 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또, 공공도서관(11곳) 회원 가입 때 증명사진을 제출해야 하는 규제를 풀자는 아이디어를 채택해 지난 3월 9일 ‘성남시 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사천시, 2025년 양펑평등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신규로 시작한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읍·면·동 리더 및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