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상남면(면장 이만재)은 지난 29일 자매결연도시인 연산9동을 방문해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상남면장과 면정자문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등 10여명의 상남면 단체장들이 방문하여 도‧농 교류를 통한 행정적, 문화적 상호발전 교류를 협의했다.
상남면은 연산9동과 2015년 12월 12일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농산물직거래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연산9동 주민센터 및 부녀회 회원들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상남면에서 직접 생산한 딸기와 각종 농산물을 판매하여 200만 원 상당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상남면은 딸기를 주문받고 신속한 물량확보로 연산9동과 연제구청에 직접 배송하는 등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자매도시 부녀회와 직원들은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만재 상남면장은 농산물 홍보를 위해 맛보기용으로 가져간 고추, 딸기 등을 전달하며 “우리지역 농산물을 믿고 많이 주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매결연으로 상호발전하는 교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