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17년 아동학대예방 종합계획”마련·시행!!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부산”구현을 위한


부산시, 2017년 아동학대예방 종합계획 마련․시행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현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프로그램 운영, 아동학대 사각지대 종사자 예방교육, 아동학대예방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아동학대예방 사업 강화

부산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2017년 아동학대예방 종합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 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발견되지 않는 아동학대사례가 없도록 촘촘한 신고체계 구축 및 발생한 아동학대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입하여 피해아동을 보호하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협력·보호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
  
2017년 신규 추진사업으로 재학대 고위험군 아동, 행위자,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학대위험 감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홍보사업 활성화를 위해 장애아동 및 다문화가정 방문서비스 상담원, 돌보미 등 아동학대 사각지대 종사자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공공기관 및 500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아동학대예방 협력체계 운영을 위해 법원, 검찰청, 경찰청,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부산광역시 아동보호협의회”를 운영하고 SNS를 통해 연중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익 증진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아동학대사례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개입을 위해 조사와 사례관리를 기능별로 전담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2개소를 시범운영 한다.

한편, 현재 부산시는 현재 아동학대예방 사업 추진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4개소(직영 1, 민간위탁 3곳)와 학대피해아동 쉼터 4개소(민간위탁)를 운영하고 있다. 

백정림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가정 내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등 학대장소가 다양화 되고 학대로 인한 중범죄가 지속 발생하는 등 여전히 증가하는 아동학대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2017년 아동학대예방 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아동학대 발생을 적극 예방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동탄에서 매향리, 그리고 캐나다, 중국 호주로…화성특례시,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며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 앞장서
화성특례시,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 주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김숙자 건립추진위원회장)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지방정부의 힘으로 만든 세계적인 ‘기억’의 연대 만들다…동탄, 매향리 평화생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수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한다
여수시민 절대다수의 ‘여수MBC 순천이전 결사반대와 강력저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가 출범할 전망이다. 여수시는 6일 오전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공론화협의체(가칭/이하 협의체)’ 사전협의회 2차 모임을 시청에서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여수시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 여수시민협 이은성 시민포럼위원장 등 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MBC 존치를 위한 대응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여수시민들의 성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와 시의회 등 지역정가, 시민과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노동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 가용한 모든 방법을 통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최대한 소통을 통해 협의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27만 대 시민 서명운동’ 등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전 방위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여수MBC가 협의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