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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세계적인 디지털 이미징 서비스 업체 픽솔브와 계약 체결


혁신적인 디지털 사진 인화 기술을 국내 최초, 최장의 해상케이블카에서 구현 
마담투소, 런던아이, 레고랜드, 씨라이프 등 전 세계 500여곳 이상의 테마파크에서 운영 중

2017년 03월 19일 29년만에 ‘부산에어크루즈’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다시 비행하는 송도해상케이블카(대표이사 최효섭)가 세계적인 디지털 사진 인화 서비스 업체인 픽솔브와 혁신적인 이미지 기술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장의 해상 케이블카이며 우리나라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운행된다. 픽솔브는 혁신적인 그린 스크린 기술을 통해 환상적인 경관을 즐기는 송도해상케이블카 방문자의 실시간 경험을 포착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계절에 따라 제공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과 SNS를 통해 공유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픽솔브는 전 세계적으로 500곳 이상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매년 2억5천만 건 이상의 인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마담투소, 상하이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와 같은 글로벌 관광명소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지속해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최효섭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과 관련하여 “픽솔브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명소에 디지털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부산 최고의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를 목표로 하는 송도해상케이블카의 비전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송도해상케이블카 탑승객들이 송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경험했을 때 느끼는 즐거움을 사진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픽솔브의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만족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픽솔브의 앨런 화이트 대표이사 또한 “우리는 세계 정상급 관광명소에서 방문자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즉시 인화 및 공유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송도해상케이블카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총 665억 원을 들여 복원사업 추진 중이며 ‘부산에어크루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올해 봄 개장 예정이다.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는 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서쪽 암남공원까지 1.62㎞ 구간을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캐빈을 포함한 8인승 캐빈 39기가 운행된다. 모든 캐빈은 국내 모델 중 가장 최신형이며 크기 또한 10인승으로 제작하여 더욱 여유롭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대 86m 높이에서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행함으로써 탑승객들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짜릿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암남공원, 남항, 영도에 이르기까지 사방으로 펼쳐진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뮤지엄 ‘송도 도펠마이어 월드’를 비롯한 아시아 최초의 공중그네 ‘스카이스윙’, 테마파크 포토 서비스 등 다양한 테마시설과 볼거리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프리미엄 케이블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는 2011년 최고 높이 301m, 80층 규모로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초고층 주상복합 두산위브더제니스를 완공하여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도시로 변모시킨 대원플러스그룹이 투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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